현지 시간으로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후베이 성의 심야 택시운전사 리샤오윈 씨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리샤오윈 씨는 올해 세 살이 되는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그녀는 저녁 무렵 집을 나서 새벽 5시 교대 시간이 될 때까지 딸 리리를 데리고 택시 운전에 나섭니다.
어린 아이가 투정을 부려도 리샤오윈 씨는 "엄마가 돈을 벌지 못하면 리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 줄 수 없는걸?"이라며 아이를 타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잠든 리리의 모습을 본 일부 손님들은 얼른 영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재우라며 택시비를 더 얹어준다고 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Wei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