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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컨저링 유니버스의 새 신화 쓰다

컨저링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시리즈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컨저링 유니버스의 새 신화를 썼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개봉일인 10일 전국 15만 4,7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는 전편인 '애나벨'(8만 1,019명)과 감독의 전작인 '라이트 아웃'(5만 7,997명), 또한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중 최고 성적을 보유 중인 '컨저링'(8만 1,130명)과 시리즈 '컨저링2'(7만 3,335명)까지, ‘컨저링 유니버스’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로 이어지는 고유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그 자체로 독립적인 스토리를 가진 프리퀄로서 놀라운 전개를 보여준다. 공포영화의 법칙을 지키면서도 또한 관습을 벗어난 신선함으로 무장해 잘 만든 공포영화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본편의 여운을 느끼게 만드는 영상과 '컨저링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잇는 영상까지 2개의 쿠키 영상이 나온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공포의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작품이다. 애나벨을 비롯해 수녀귀신 발락과 크룩드맨 등 이전 영화에서 활약한 공포 캐릭터들이 이번 영화에 모두 등장해 공포의 끝판왕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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