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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교사 눈에도 심각했던 교장의 폭행…영상 공개했다가 해고 '논란'

박은정 인턴,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8.10 20:54 조회 재생수9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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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사의 눈에도 교장 선생의 폭행은 심각했습니다.

지난 5일 유튜브에는 인도 알라하바드의 한 학교에서 촬영된 충격적인 폭행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보면 줄지어 서 있는 학생들에게 빨간 상의를 입은 남성이 폭행을 가합니다.

한눈에 봐도 커다란 나무 막대기는 학생들의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날아갑니다.

고통을 참지 못한 학생이 무릎을 꿇고 애원해도 남성의 폭행은 계속됩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영상 속 남성은 이 학교 교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끔찍한 폭행 장면을 보다 못한 이 학교 체육교사 아쉬시 트위아리 씨가 이 장면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쉬시 씨는 "교장이 규율을 바로 세운다며 학생들을 자주 이렇게 때린다"며 이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은 급속도로 퍼져 나갔습니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이 지방당국과 경찰에까지 찾아가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황당한 결말에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해당 사실을 공개한 체육교사는 결국 학교에서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방 당국과 현지 경찰도 어떤 압력에 의해 학부모들의 고발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 = 유튜브 Pankaj Gi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