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는 공식 SNS를 통해 토트넘 소속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웃고 있는 손 선수의 팔에는 수술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경기장에서 곧장 병원으로 옮겨진 손 선수는 전치 8주 진단을 받고 부러진 뼈를 나사못과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이후 손 선수는 토트넘의 미국 투어에 합류하지 않고 영국에 남아 재활 치료를 받았고, 이달 3일 공식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한편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어제(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손흥민은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하기에 충분한 몸 상태로 회복했다"며 31일 열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에 손흥민을 소집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러한 손흥민 선수의 근황을 확인한 팬들은 '리그 시작하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길' '손 선수 재활 마무리 잘하세요!'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Tottenham Hotspur 트위터, Heung Min Son 페이스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