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빌딩 지하에서 가스총과 권총 실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쯤 대전 서구의 한 빌딩 관계자가 "지하 1층에 이상한 비닐봉지가 있어 열어보니 가스총과 총알이 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군과 경찰은 현장에서 비닐봉지 안에 든 가스총 1개와 38구경 권총 실탄 6발, 훈련용 모형 수류탄 3개, 수갑 9개를 발견했습니다.
지하 1층은 한때 주점이었지만 현재는 영업하지 않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과 경찰은 정확한 발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