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빅스' 멤버 엔, 공연 도중 실신…소속사 "지금은 회복 중"

보이그룹 빅스의 멤버 엔이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9일 트위터에는 '학연이 쓰러질 때요'라는 글과 함께 엔이 쓰러질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오후 2시쯤 빅스는 경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최근 발표한 노래 '도원경'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멤버들 사이에서 춤을 추던 엔은 어지러운 듯 휘청거리다가 이내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엔이 일어나지 못하고 앉아있는 모습을 본 멤버들은 곧 엔을 부축해 무대 뒤로 가 의무실로 향했습니다.
이후 엔은 응급처치 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무대 도중 무더위 탓에 순간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크게 다친 것은 아니다. 현재 몸 상태가 좋아져 서울로 오는 중"이라며 "만약 중간에 불편함을 느끼면 바로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트위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