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8ㆍ2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정부는 계속 시장상황을 주시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추가 조치 시행을 통해 투기를 근절하고 실수요자는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 취약 차주 지원을 큰 축으로 하는 가계부채종합대책을 준비해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선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물적 투자는 축소하고 복지와 일자리 투자는확대하는 방향으로 만들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