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지원자 규모 역대 최고 수준…사관학교 열풍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사관학교 열풍'입니다.

오늘(8일)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육사, 공사, 해사가 나란히 사이좋게 이름을 올렸는데요, 지난 30일 필기시험을 치른 각 사관학교가 오늘 1차 합격자를 발표한 겁니다.

그런데 각 사관학교들마다 지원자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해군사관학교의 경쟁률이 제일 높았는데요,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총 6천 625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무려 39대 1이나 됐습니다.

육군사관학교 역시 1만 159명이 지원하며 32.8대 1의 경쟁률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공사는 8,005명이 지원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20명 정원인 공사 여생도의 경우 경쟁률이 무려 83.6대 1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졸업과 동시에 임관할 수 있는 데다 병영문화 개선으로 군 복무 환경도 나아지자 취업난 속에서 직업군인이 새로운 꿈의 직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언제쯤 젊은 친구들이 취업 걱정 없이 꿈을 꿀 수 있으려나', '여러분의 노력과 꿈이 모두 이루어지길!! 젊은이들 화이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