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이재용 손에 쥐어진 '초록 노트'…어떤 용도?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 출석했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립밤을 바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됐었죠? 어제는 결심 공판을 위해 법원을 찾은 이 부회장의 모습에서 새로운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에는 초록색 노트였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초록 노트'입니다.

어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초록색 노트를 손에 쥔 채 호송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동안 구치소와 법원을 오갈 때 노란색 봉투를 들고 다녔던 것과 달리 어제는 처음으로 직접 노트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 초록색 노트는 이 부회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360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본인이 직접 구매했다고 하는데요, 이 부회장은 결심 공판을 앞두고 틈틈이 노트에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며 가다듬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특검의 구형이 끝난 뒤 자신의 최후진술 차례가 되자, 이 노트를 펼쳐 들고 노트에 적힌 진술을 읽어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초록 노트에 정리해온 대로 답답하고 억울하다는 주장을 펼친 겁니다.

누리꾼들은 '저 노트 사려면 수감돼야만 하나요? 한정판이네요', '이 부회장이 360원짜리를 직접 산 것은 아마 처음이겠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