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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핵 포기 불가' 천명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작성 2017.08.08 17:29 수정 2017.08.08 18:52 조회 재생수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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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일) 북한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본회의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밝힌 연설문과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방광혁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국 부국장은 북한 대표단 숙소인 마닐라 뉴월드호텔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조선반도의 핵 문제의 근원, 조선반도 정세 격화의 근원인 바로 미국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말했습니다.
 
방 부국장은 취재진에게 리용호 외무상의 연설문 사본을 공개하는가 하면, 리 외무상이 연설을 통해 “우리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 치의 양보도 없다는 것을 이미 천명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무장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 ARF의 향방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