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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출산한 트렌스젠더 남성…아빠만 둘이지만 화목한 가정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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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트렌스젠더 남성이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으로 성전환 한 트렌스젠더인 ‘트리스탄 리스’입니다.
 
트리스탄은 호르몬 요법을 통해 남성으로 성 전환을 했지만, 수술을 하지 않아 자궁이 남겨져 있어 이 같은 임신이 가능했습니다. 트리스탄은 자신의 배우자인 비프 채플로 사이에서 임신한 아이를 지난 14일 출산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아이가 태어난 것이 살면서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기에는 조금 ‘달라’보일 수 있는 이들이지만, 이들 또한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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