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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맹활약…두산, LG 꺾고 7연승 질주

두산이 잠실 라이벌 LG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재환이 공수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2대 2로 맞선 3회 초 김재환이 LG 선발 김대현의 슬라이더를 밀어쳐 투런 아치를 그립니다.

김재환은 시즌 28호 홈런포와 함께 프로야구 최다 타이인 11경기 연속 타점도 기록했습니다.

최근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는 김재환은, 5회와 6회에는 2타석 연속 고의사구를 얻는 진기한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또 7회 수비에서는 펜스 앞에서 껑충 뛰어올라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등 공수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두산의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NC 나성범도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연타석 아치로 팀이 뽑은 4점을 혼자 해결하며 삼성전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롯데는 이대호의 역전 결승타로 넥센에 6대 4로 이겼습니다. 무려 7년 3개월 만에 넥센과 3연전을 모두 이기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최하위 kt는 SK를 6대 3으로 꺾고 2달 만에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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