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부가 집 차고 앞에서 환히 웃는 얼굴로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딸 둘, 그리고 입양한 두 아들까지 네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프루이트 부부입니다.
품속에는 조그만 아기를 안고 있는데요, 이 아이는 바로 새로 입양한 다섯째 아이입니다.
과연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들 부부는 두 딸에게 새로운 가족을 처음으로 소개합니다.
"말도 안 돼!" "뭐예요?" "너희 여동생이란다."
엄마의 말을 듣자마자 깡충깡충 뛰며 환호하던 아이들은 감격했는지 눈물을 흘리고야 맙니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일은 어린아이들에게도 뭉클한 순간이었겠죠.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영상은 10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기획: 김유민, 구성: 유지원, 편집: 한수아, 영상 출처: 페이스북 M Shane Prui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