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전 GS칼텍스 감독, 배구협회 수석부회장 선임

대한배구협회가 이선구 전 GS칼텍스 감독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배구협회는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선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6명을 선임했습니다.

이들의 임기는 2020년까지입니다.

이선구 수석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 국외에서 사령탑으로 일했고, GS칼텍스를 비롯한 국내 구단과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GS칼텍스 감독에서 물러난 그는 오한남 배구협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수석부회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윤용돈 전 서울시 배구협회장, 오승재 한국9인제배구연맹 회장, 이규만 대전배구협회장, 신영옥 전라북도배구협회장, 엄한주 아시아배구연맹 경기위원장은 부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