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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박봄, 뒤늦은 심경 고백…"진짜 안 했어요"

[스브스타] 박봄, 뒤늦은 심경 고백…"진짜 안 했어요"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3년 전 있었던 '마약 스캔들'을 해명하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봄은 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전, 박봄은 잠에서 방금 깬 모습으로 다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화면 속에서 박봄은 검은색의 민소매 티셔츠와 분홍색 잠옷 바지를 입은 채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박봄
박봄은 "자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됐다"라고 운을 뗀 후 "24시간 리얼리티로 '2NE1 TV'처럼 방송을 해볼까 생각 중이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박봄은 "오해도 풀고. 진짜 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24시간 리얼리티 방송을 생각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또 박봄은 "저 진짜 그거 안 했어요. 저 그거 안 했다고요!"라는 말을 거듭 강조해 '그것'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박봄
박봄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010년 마약류인 암페타민을 국내에 반입했다가 적발돼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던 사건에 대한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사건은 2014년에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고, 당시 박봄은 "치료 목적으로 들여왔으며 해당 약품이 국내에서 불법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자숙하던 박봄은 지난해 2NE1의 해체와 함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박봄 인스타그램 라이브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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