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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걷기도 어렵다" 머라이어 캐리 몸무게 '우려'

세계적인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급격한 체중 증가로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몸무게가 263파운드, 거의 120kg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다는데요, 건강 관련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머라이어 캐리'입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연에 이전과는 다른 몸매로 등장했습니다.

그제(26일) 미국 매체 레이더온라인은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식습관에 문제가 생겨 몸무게가 119kg까지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리자의 말에 따르면 캐리는 체중 때문에 걷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건강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노래 도중 의상을 갈아입는다는 이유로 긴 휴식을 가지는가 하면, 거의 춤을 추지 않는 무성의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한 차례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또 대부분의 곡을 립싱크로 대체하기도 했습니다.

무성의한 공연이라는 비난이 일기도 했는데요, 체중 증가 때문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팬으로서 캐리 자신이 행복해 보이니 만족한다. 건강만 신경 써줘', '몸무게가 120이든 200이든 적어도 콘서트에서는 프로답게 했어야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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