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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최종의견 95 : 원세훈 녹취 공개…MB까지 수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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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필연일까, 아니면 하늘의 뜻?

아마도 역사는 느리게 흘러도, 정의를 찾아가는 것 아닐까요. 

원세훈 전 국정원장, 이른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두고 많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12년 12월 사건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이 사건을 두고 많은 곡절이 있었습니다.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 검찰총장의 사실상 강제 퇴진, 수사 검사들의 좌천, 판결을 비판한 판사에 대한 징계, 1심 무죄, 2심 유죄, 대법원 파기환송, 그리고 2년이나 지연된 파기환송심.

왜곡된 정의, 지연된 정의라고 비판했던 이 사건이 원세훈 전 원장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상황이 역전되고 있습니다. 권력이 어떻게 국정원을 사유화했는지, 정보기관이 얼마나 노골적으로 정치, 선거, 우리 사회에 개입했는지를 보여주는 문건입니다.

문건이 공개되면서, 원 전 원장 재직 당시 국가원수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종의견에서 자세한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도 SBS 권지윤 기자, 김선재 아나운서, 정연석 변호사, 이상민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final@sbs.co.kr: 많은 질문과 사연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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