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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기업인 '호프미팅'…건배는 소상공인 수제맥주로

文 대통령-기업인 '호프미팅'…건배는 소상공인 수제맥주로
문재인 대통령과 15개 기업 대표간 간담회가 청와대에서 오늘(27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첫째 날인 오늘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참석합니다.

청와대 참석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과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입니다.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20여 분간 이른바 '호프 타임'으로 시작해 상춘재에서 55분간 대화하는 등 모두 75분 일정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청와대는 참석자들에게 '노타이'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등 최대한 편한 복장으로 와달라고 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프타임에는 소상공인이 만드는 수제 맥주가 제공되고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임지호 셰프가 안주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 등에 대해 진솔하고 진지하게 토론하는 자리로 사실상 시나리오와 시간 제한이 없는 격식 파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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