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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윤식당' 표절 의혹 '중찬팅'…"이제는 하다 하다 패션까지?"

[스브스타] '윤식당' 표절 의혹 '중찬팅'…"이제는 하다 하다 패션까지?"
tvN '윤식당'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후난TV '중찬팅'이 출연자들의 패션까지 따라 해 화제입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중찬팅에서 배우 조미가 머리에 두른 반다나가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반다나는 윤식당에서 배우 정유미가 종종 착용하던 패션 아이템입니다.
그런데 이를 조미가 따라 하면서 중찬팅이 윤식당의 스타일링까지 베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또 조미는 정유미가 윤식당에서 자전거를 타던 장면까지 따라하며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중찬팅은 주방의 구조나 촬영 방식, 프로그램 자막의 폰트까지 윤식당과 비슷해 표절 의혹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찬팅은 22일 방송 당일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중찬팅은 근몽가, 황효명, 조미, 주동우, 장량 등 중국의 톱스타들이 태국에서 식당을 열고 중국의 맛을 해외에 알린다는 콘셉트의 방송으로 제작 시기부터 윤식당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프로그램입니다.

앞서 윤식당을 기획한 나영석 PD는 "우리 프로그램 포맷은 비싸지 않다. 구매할 경우 세세한 가이드를 비롯해 A/S도 제공한다"며 "정품을 구입해주기 바란다"고 일침을 놓기도 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영상 출처 = tvN '윤식당' 화면 캡처, 유튜브 '후난TV')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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