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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밭 습격한 야생 코끼리 떼…주민들 "손도 못 써"

[이 시각 세계]

이곳은 중국 윈난 성의 한 마을입니다. 그런데 집 사이로 코끼리 여러 마리가 무리 지어 돌아다니고 있죠.

어떻게 된 일일까요?

갑자기 나타난 코끼리 떼는 마을 주민들이 가꾸는 밭에도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신나게 옥수수를 뜯어 먹는데, 코끼리가 지나간 밭은 순식간에 엉망이 됐습니다.

중국 윈난성에는 이런 야생 코끼리 떼가 자주 출몰하는데, 1급 보호 동물이라서 주민들이 손을 쓸 수 없다고요.

실제로 집에 난입한 코끼리를 공격한 주민이 구속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일단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아시아 코끼리 개체 수가 늘어나기는 했는데, 주민들을 위한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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