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3일 미국 일간 마이애미 헤럴드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노스 미를 비치에서 상어 이빨 화석이 발견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변에서 가족들과 함께 수영을 즐기던 포스터는 거대한 바위 밑에 검은 물체가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변의 흙을 정리해 그 물체를 주워든 포스터는 곧바로 가족들에게 알렸고, 포스터의 부모는 이것이 일반적인 돌멩이가 아니라고 확신했습니다.
포스터의 손에 가득 차는 크기의 이 검은색 돌멩이가 정확히 이빨 모양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자들은 메갈로돈 상어가 현존하는 백상아리와 모습이 비슷하지만, 크기는 고래에 가까울 정도로 거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Miami Herald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