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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구글 스트리트뷰로 이제 우주 정거장까지 본다

[영상pick] 구글 스트리트뷰로 이제 우주 정거장까지 본다
이제는 클릭 한 번으로 우주 정거장 내부를 구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0일 구글은 인간의 달 착륙 4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우주정거장 내부를 360도 관찰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이용자라면 누구나 국제우주정거장의 15개의 모듈 내부를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몇몇 지점에서는 구글맵 최초로 일종의 팝업 설명을 통해 우주 정거장 내부의 복잡한 기계들과 장치들에 관해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의 내부는 우주 정거장에 탑승해 있는 우주비행사들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DSLR을 이용해 촬영됐습니다.

우주는 무중력 상태이기 때문에 삼각대로 카메라를 고정할 수가 없어서 번지 점프용 밧줄을 이용하여 모듈의 중앙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파노라마를 만드는데 24개의 사진이 사용되었으며, 이 프로젝트 준비에 약 4달의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구글맵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 속에서 등장한 유럽우주국의 토마스 페스퀫(Thomas Pesquet)은 "(국제우주정거장이) 구글맵 스트리트뷰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와 함께 비행하고 우주에 있는 것과 같은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곳을 클릭하면 우주 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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