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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문영 퀸즈파크 최종라운드 폭우로 일시중단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악천후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KLPGA는 "폭우로 인해 9시 52분에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며 "11시 30분에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파주 서원 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새 중부 지방에 폭우가 내려 그린에 물이 차고, 안개가 끼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오늘(23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는 코스 정비로 인해 첫 조 티오프가 30분 연기된 9시 30분에 시작됐는데, 두 번째 조까지 티오프를 마치고 세 번째 조가 출발하려던 무렵 다시 거세게 비가 내려 경기를 이어나갈 수 없게 됐습니다.

지난 21일 시작해 전날 2라운드까지 끝낸 이 대회는 최종라운드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정은이 9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박소연이 1타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은과 박소연, 그리고 공동 3위 박민지로 이뤄진 챔피언조는 11시 31분 티오프 예정이었지만 경기 중단으로 이들의 출발도 늦춰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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