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문재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제출 45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추경 예산은 11조 3백억 원 규모로 쟁점이 됐던 중앙 공무원 증원 규모는 2천5백여 명으로 정부안보다 줄었습니다.

2. 오늘(22일) 본회의에서는 표결 직전 한국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해 한때 정족수 부족 사태가 벌어지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여당의 무능과 야당의 몽니라는 비판이 나왔지만, 여야는 서로 비난하면서 자화자찬만 늘어놨습니다.

3. SK 하이닉스 청주 공장의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식당 조리원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중복을 맞아 근로자 9백 명이 먹을 삼계탕을 만들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4. 경기 연천과 포천 등 경기 북부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때 호우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하천의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면서 주민이 잇따라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5. 미 국무부가 다음 달 말부터 미국인의 북한 여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제2의 웜비어 사태를 방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6. 병사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는 국정 과제에 대해 군 당국이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병력이 줄어드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단기 부사관을 늘리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7. 같은 음식을 먹어도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이 남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 라이프에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