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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엄지원 "검사役, 한지혜 남편 도움 됐다"

조작 엄지원 "검사役, 한지혜 남편 도움 됐다"
'조작' 엄지원이 다시 한번 검사 캐릭터에 도전한다.

엄지원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 제작발표회에서 "전작들에서 검사 역을 연기한 경험이 이번 권소라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드라마 '싸인'과 영화 ‘마스터’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화통하면서도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 역을 맡았다. 이에 "'싸인'을 촬영할 때 검사 역할을 하기 위해 중앙지검 여 검사들을 만났다. 취조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줘서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 그 경험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스터' 때에는 욕 대사가 많았는데 입에 안 붙어서 욕을 달고 살았다"라며 "이제 조금 익숙해져서 권소라의 대사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절친 한지혜의 남편 이야기를 꺼내기도. "내가 한지혜와 친한데 한지혜 신랑분이 검사라서 가까이에서 많이 봤던 것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 분)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분),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 분)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 '엽기적인 그녀'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7월 24일 첫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사진=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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