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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흑발 강경화 모습에 '깜짝'…반기문과 강경화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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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서울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이 둘의 인연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6년 반기문 외교부 장관 시절,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과 자리에서 검은 머리를 한 채 옆에 앉아 있는 익숙한 얼굴, 바로 강경화 당시 외교부 국장의 모습입니다.

그 당시 강경화를 외무고시가 아닌 특별채용해 발탁했던 반기문, 이제는 외교부 장관이 된 강경화에게 "보검이 탄생했다"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만남 분위기를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김나현 / 담당 : 정경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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