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의 휴대성과 집의 아늑함을 동시에 갖춘 신개념 주거 공간이 등장했습니다.
영국의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이동식 주택입니다. '텐 폴드'라는 이름처럼 이 집은 10분 만에 접거나 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평한 땅만 있다면 어디서든 집을 펼쳐서 살 수 있습니다.
전기를 자체 공급할 수 있는 태양열 패널과 가구나 생활용품을 담을 수 있는 수납공간도 있습니다.
과연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크기와 옵션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기본 모델의 가격은 1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억 4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한 번쯤 살아보고 싶다' '호텔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기획: 김도균, 구성: 유지원, 편집: 한수아, 영상 출처: 유튜브 TEN FOLD Engine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