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주 끔찍한 장난에 속아 넘어간 남성이 있습니다. 노르웨이 트론하임에 사는 톰 씨는 친구를 놀리기 위해 아주 잔인한 장난을 계획합니다.
차고에서 각자 작업을 하고 있는 두 친구. 전기톱으로 작업하던 톰 씨가 재빠르게 다른 것으로 바꿔 들더니 이내 그 도구를 배에 갖다 대고 바닥에 쓰러집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뒤를 돌아본 친구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는데요, 전기톱에 찔려 피를 흘리는 톰 씨를 보고 친구는 비명을 지르며 기절합니다.
알고 보니 톰 씨가 장난을 치려고 톱날이 없는 전기톱을 준비했고, 옷에 빨간 잉크를 묻혀 피를 흘린 것처럼 분장한 것이었습니다.
친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톰 씨는 격한 반응을 보이는 친구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충격에서 깨어난 친구는 모두 장난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화를 내며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톰 씨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이 영상을 올리며 "최고의 장난이었다"고 즐거워했지만, "장난이 너무 지나치다", "엄마가 봤으면 어쩔 뻔 했냐"며 정도가 지나친 톰 씨의 장난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 페이스북 Tom Daniel Hansen Syl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