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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의 저력 보여준다…김시우, 스타들과 '맞대결'

한국 남자골프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김시우가 모레(20일)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에서 세계적인 스타들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세계 랭킹 32위인 김시우는 1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리티시오픈 1·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3위 조던 스피스, 그리고 지난해 챔피언 헨리크 스텐손과 같은 조에 속했습니다.

김시우와 맞대결을 펼칠 스텐손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 자율주행 차량을 타고 대회장을 찾아, 1년 동안 간직한 우승컵을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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