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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출근했더니 부서진 정문…CCTV에 담겨있던 황당한 모습

현지 시간으로 16일,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의 한 회사 CCTV화면입니다. 아침에 출근한 이 회사 직원들은 정문 유리가 부서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도둑이 들었다고 직감한 직원들은 이 CCTV 화면을 돌려봤는데, 여기엔 의외의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웬 염소 한 마리가 회사 안을 무섭게 노려봅니다. 그리고 문을 들이받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유리가 통째로 떨어져 부서지자 염소는 놀랐는지 줄행랑치는데요,

그런데 슬그머니 다시 돌아온 염소, 이번엔 아직 유리가 멀쩡한 다른 쪽 문을 또다시 들이받기 시작합니다. 결국, 박살 나 버리는 유리. 의기양양하게 쳐다본 염소는 그제야 현장을 떠납니다.

이날 이 일대에는 사람들이 '염소 갱단'이라고 부르는 '염소 떼'가 출몰했다고 하는데요, 이 가운데 한 마리가 벌인 짓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염소가 놀라 공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19일 현재, 77만 조회 수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편집: 한수아 ,출처 = 유튜브 Argonics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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