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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외국인 타자 대니 돈 웨이버 요청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계륵'으로 전락한 외국인 타자 대니 돈을 결국 방출했습니다.

넥센은 오늘(1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야구위원회에 돈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총액 78만 달러를 받은 돈은 KBO리그 2년 차인 올해 극심한 부진과 무릎 통증으로 팀에 힘을 거의 보태지 못했습니다.

올해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0, 홈런 1개, 2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냈습니다.

지난해 타율 0.295를 치고 홈런 16개에 70타점을 올린 것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넥센은 돈을 대체할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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