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공정위, 프랜차이즈 '갑질' 조사 착수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17.07.18 13:02 조회 재생수109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공정거래위원회는 서민 경제와 밀접한 외식업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상으로 가맹점에 특정 물품을 강제로 사게 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저질렀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피자, 치킨, 분식, 제빵 등 외식업종 주요 50개 브랜드로, 공정위는 최근 미스터피자가 가맹점에 치즈를 비싼 값에 강매토록 한 것처럼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필수 음식 재료와 식기류 등의 물품을 강제로 사게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시행령을 개정해 매출액 대비 구매금액 비율 등 가맹점이 가맹본부에서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필수물품에 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공정위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반영해 가맹금을 조정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표준가맹 계약서를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