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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캄차카 반도 인근서 규모 7.7 강진"…한때 쓰나미 경보

정규진 기자 soccer@sbs.co.kr

작성 2017.07.18 12:01 수정 2017.07.18 16:08 조회 재생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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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해상에서 규모 7.0이상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재산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34분 캄차카 반도 인근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지역 해상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미 지질조사국은 지진이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베링섬에 있는 니콜스코예 마을에서 동남동 쪽으로 199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1.7km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청 캄차카 지부는 지진이 발생한 곳이 니콜스코예 마을로부터 동남쪽으로 288km 떨어진 베링해와 태평양의 경계 지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캄차카 반도 남부의 동쪽 해안에 있는 도시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에서 동쪽으로 695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5km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지진 발생 지점으로부터 300km 이내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습니다.

러시아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약 2시간 만에 해제했습니다.

본 지진이후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이어졌지만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