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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김영남, 세계수영 다이빙 10m 싱크로 7위

우하람·김영남, 세계수영 다이빙 10m 싱크로 7위
▲ 우하람

한국 다이빙의 기대주 우하람·김영남 조가 한국 다이빙 역대 최고 순위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나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다이빙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391.17점을 획득해 12조 가운데 7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다이빙 사상 최고 성적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 대회에서 권경민·조관훈 조가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에서 달성한 6위입니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지난 15일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결승에서는 8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의 천아이썬·양하오 조가 498.48점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중국은 이번 대회 다이빙에서만 5개째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북한의 리현주-현일명 조는 372.24점으로 11위에 그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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