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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의 날개 없는 추락…우즈 랭킹 1천위 밖으로

홍지영 기자 scarlet@sbs.co.kr

작성 2017.07.18 08:41 수정 2017.07.18 09:01 조회 재생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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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걷잡을 수 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즈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천5위를 기록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천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지난주 982위보다 23계단 하락한 것으로, 매주 개인 역대 최저 랭킹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1998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683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던 우즈는 지난 2014년 허리 수술 이후 좀처럼 재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컷 탈락했고, 이어 2월에는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1라운드 후 기권했습니다.

이후 4월에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지난 5월 말 미국 플로리다 주 자택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USA투데이는 "바닥을 치는 과정은 완전히 완료된 것 같다. 문제는 그가 복귀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