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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폭탄'에 갇힌 도시, 완전 마비…아르헨 '폭설 몸살'

[이 시각 세계]

지난 주말 우리나라는 기습 폭우로 큰 피해가 났죠. 그런데 지구 반대쪽 아르헨티나는 지금 폭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하얀 눈이 수북이 쌓인 도로를 차들이 조심조심 달려갑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위로 어른 한 뼘이 훌쩍 넘는 눈이 쌓여 있습니다.

남미 아르헨티나에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왔는데, 유명한 관광도시 바리로체는 수은주가 영하 25도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파에 폭설까지 찾아와 도시 전체가 며칠 동안 마비된 상태라고요, 여름철인 북반구는 찜통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고, 겨울철인 남반구는 이렇게 폭설 피해가 잇따르고, 지구 전체가 야속한 날씨 탓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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