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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IS 수도 락까 중심부서 교전…남부 거의 점령"

이대욱 기자 idwook@sbs.co.kr

작성 2017.07.18 06:23 수정 2017.07.18 08:42 조회 재생수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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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연합군이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수도격인 시리아 락까 시내로 진입했습니다. IS의 최대 근거지여서 격렬한 저항이 예상됩니다.

카이로 이대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군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 시리아 민주군이 IS의 수도 역할을 해 온 시리아 락까 중심부에서 격렬한 시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리아 민주군은 락까 동남부 지역을 탈환하면서 현지 주민 수백 명이 IS 통제지역에서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민주군이 IS 점령지역의 35%를 탈환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지원을 받고 있는 시리아 정부군은 이틀간의 대규모 공격으로 락까 남부 지역 대부분을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와 러시아 공군은 이번 작전에서 대규모 공중 화력 지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 군은 지난주 IS 경제 수도였던 이라크 모술을 완전히 탈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최근 사망설이 돌았던 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살아 있는 게 확실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 정부 측도 알 바그다디가 락까 남부 지역에 여전히 숨어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