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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황제의 귀환…페더러, 최다 우승 '신기록'

'명불허전' 황제의 귀환…페더러, 최다 우승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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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 선수가 윔블던에서 역대 최고령이자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며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 소식은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페더러는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칠리치를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강한 서브와 정교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반면 칠리치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서브는 번번이 네트에 걸렸고, 코트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습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데다, 왼쪽 발 통증까지 겹치자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습니다.

결국, 페더러는 1시간 42분 만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5년 만에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윔블던에서만 통산 8번째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35세 11개월의 나이에 역대 최고령 우승과 함께 모든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 세트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41년 만에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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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미국의 브라이슨 디셈보가 18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모든 골프채를 7번 아이언의 길이에 맞춰 '괴짜 골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디셈보는 프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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