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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북핵 문제, 군사적 해결 아닌 외교적·정치적 해법 지지"

손석민 기자 hermes@sbs.co.kr

작성 2017.07.17 18:51 수정 2017.07.17 19:00 조회 재생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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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북한 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리더십을 신뢰하며 한국 정부가 밝힌 것처럼 군사적인 방법이 아닌 외교적·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입장은 명확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EU는 북한체제에 대해 독자적인 제제를 포함해 가장 강력한 제재를 취하고 있다"면서 "대북 메시지를 조율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동맹국 및 우방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또한 북한과 정치적 접촉을 위한 채널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평양에 대사관을 가진 7개 회원국이 있고, 북한은 일부 EU 회원국에 대사관을 설치하고 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한국 정부가 매우 명확하게 밝힌 것처럼 군사적 해결이 아닌 외교적·정치적인 해법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거듭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