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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 세계랭킹 5위로 '껑충'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 세계랭킹 5위로 '껑충'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첫 승을 신고한 '슈퍼 루키' 박성현이 세계랭킹 '톱5'에 진입했습니다.

박성현은 1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7.17점을 받아 5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11위(5.47점)였던 박성현은 이날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끝난 US여자오픈 정상에 올라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US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유소연은 9.33점으로 4주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위는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8.06점), 3위는 미국의 렉시 톰프슨(7.82점), 4위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7.43점)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습니다.

전인지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6위(6.87점), 박인비는 3계단 하락한 10위(5.86점)를 기록했습니다.

US여자오픈에서 박성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최혜진은 38계단이나 상승해 24위(3.36점)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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