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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심판에 욕설' 웨슬리에 2경기 출장정지

프로축구연맹 '심판에 욕설' 웨슬리에 2경기 출장정지
▲ 7월1일 광주와 경기 때 경고를 받는 인천의 외국인 선수 웨슬리(중앙)

퇴장을 당한 후 심판에게 욕설했던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웨슬리가 2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열고 지난 12일 수원 삼성과의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경기 때 퇴장 결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거친 말을 했던 웨슬리에게 이 같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당시 웨슬리는 전반 32분 수원의 곽광선을 밀치는 행동으로 경고를 받은 데 이어 후반 14분에도 공중볼 경합을 했던 곽광선을 팔꿈치로 때려 추가로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웨슬리는 레드카드를 받고 나오는 과정에서 심판에게 욕설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습니다.

이에 따라 웨슬리는 경고 2회 누적에 따른 1경기 출전정지와 추가로 2경기를 더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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