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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금융계의 문제점을 파헤친다…'상어와 헤엄치기'

조정 기자 parischo@sbs.co.kr

작성 2017.07.17 12:38 조회 재생수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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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7일)은 새로 나온 책들을 조정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상어와 헤엄치기' / 요리스 라위언데이크 지음 / 열린책들]

금융을 잘 알지 못하는 네덜란드 기자가 세계 금융의 심장부, 런던 시티로 들어갑니다.

그가 2년 반 동안 200여 명을 취재하면서 들은 이야기는 충격적입니다.

눈앞의 이익만을 쫓도록 만들어진 잘못된 시스템, 조종사 없는 비행기와 같은 금융계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해법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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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 김진명 지음 / 새움]

작가 김진명 씨가 장편소설 '예언'을 냈습니다.

입양으로 헤어진 오빠를 만나기 위해 뉴욕발 서울행 칼 007기에 오른 지현.

비행기는 소련 전투기의 미사일을 맞고 격추되고 동생을 잃은 오빠 지민은 조종사를 암살하기로 결심합니다.

34년 전 칼 기 격추 사건과 이어지는 미·소 냉전의 종식, 그 과정에 극적인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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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의 공대생 만화' / 맹기완 지음 / 뿌리와 이파리]

미국 대학에서 컴퓨터를 연구하는 공대생이 자신이 그린 과학만화를 펴냈습니다.

서울대 공대 재학 시절 유명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학교 게시판에 올린 게 시작이었습니다.

과학에 재미를 더해 콩트 형식으로 풀어간 만화는 이미 페이스북 팔로워 5만 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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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사생활과 이웃들' / 페터 볼레벤 지음 / 이마]

위험이 닥치면 쓰러질 때까지 새끼를 목에 두르고 도망치는 다람쥐에게 모성애가 있을까?

독일에서 30여 년 간 산림을 관리하고 연구한 저자는 동물에게도 인간만큼 다양하고 섬세한 감정이 있다고 말합니다.

암탉을 속이는 수탉, 슬픔에 빠진 어미 사슴, 오랜 관찰로 확인된 동물의 세계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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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전부다' / 이상원 지음 / 올림]

몸만들기에 성공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저자는 몸을 바꾸려고 했는데 인생까지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승승장구하던 40대 가장은 어느 날 뚱뚱한 몸을 개조하기로 결심합니다. 

6개월간의 치열한 노력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인생의 진리, 이후의 바뀐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