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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쇼핑하는 아내, 여기서 기다리세요'…'남편 휴식 부스' 생겼다

김유민 인턴,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7.17 10:59 수정 2017.07.17 11:07 조회 재생수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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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부인이나 여자친구의 쇼핑 시간이 지루한 남성을 위한 부스가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중국의 한 대형 쇼핑몰에 마련된 '남편 휴식 부스'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런 부스를 만든 건 중국 상하이의 대형 쇼핑몰 '글로벌 하버'입니다.

현재 4개의 부스를 마련해 1달의 시범 운행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현지 언론들은 이 부스가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쇼핑하는 동안 남성들이 발을 뻗고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스 안에는 열차의 비즈니스석과 비슷한 푹신한 고급 의자가 놓여 있고, 큰 스크린을 가진 TV, 그리고 게임 콘솔이 갖춰져 있어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는 이 부스에 대해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남성은 '이 기계는 양쪽 모두에게 최고'라면서 '여자친구는 마음 놓고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고 자신은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의 입장은 다르다고 합니다. 한 여성은 '남자에게 게임을 그만 하라고 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며 '이제 제가 남편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불평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 = 유튜브 中天新聞CH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