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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무너진 공사장 흙더미…근로자 1명 매몰됐다 구조

<앵커>

어제(16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 한 공사장에서는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근로자 한 명이 매몰됐다 구조됐습니다.

이세영 기자입니다.

<기자>

공사장에 쌓인 흙더미를 파냅니다. 잠시 뒤 흙투성이가 된 근로자가 들것에 실려 나갑니다.

어제 오후 5시 25분쯤 경기도 화성의 한 도로변에서 하수관 정비공사를 하던 근로자 47살 A씨가 무너진 흙더미 속에 파묻혔습니다.

질식하면서 정신을 잃은 A 씨는 동료와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가슴높이까지 떨어져서 흙더미에 묻혔는데 옆에 있는 분이 (흙을) 파서 괜찮은 거에요.]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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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쉴 새 없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식당 건물 1동이 모두 타 9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1시 40분쯤에는 경기도 포천 가산면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2억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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