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전국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이른바 '문 열고 냉방영업'에 대한 집중 실태 점검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17일)부터 21일까지 닷 새 간 서울 명동과 강남역, 부산 서면 등 전국 18개 상권에 총 3백여 명을 투입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문을 연 채 냉방영업을 하는 상점을 방문해 계도하고 절전 실천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정부 단속을 통해 위반 상점에는 최대 3백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