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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영주, 치열한 경쟁 속 성장통 '꿈 찾을까?'

'아이돌 마스터' 영주, 치열한 경쟁 속 성장통 '꿈 찾을까?'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눈물겨운 성장기를 그리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 제작 IMX)'의 소녀들이 팍팍한 경쟁 속 성장통을 겪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12회에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싶었지만 경쟁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데뷔조 태리와 오로지 데뷔만 바라보고 멤버들은 돌아보지 않았던 영주, 어느새 아이돌이 자신의 꿈이 된 수지 그리고 소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 강신혁까지 저마다의 고민에 지친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데뷔를 위한 서바이벌의 세 번째 대결을 마친 소녀들은 쓰러진 태리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 멤버들은 태리가 지쳐보였지만 힘들어서인 줄로만 알고 지나쳤던 것에 미안함과 죄책감을 가졌고 영주의 탓이라며 질책하는 이들 사이에는 또 다시 다툼이 발생했다.

또한 영주는 이번 대결에서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했지만 패배한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강신혁을 찾아갔다. 자신의 판단이 틀린 것이냐 묻는 그녀에게 그는 "그럼 너는 대체 왜 이걸 하고 있는건데? 왜 굳이 팀을 하고 있는건데?"라며 다그쳤고 결국 그는 승패를 떠나 서바이벌을 하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라며 대결 중단을 선언, 소녀들에게 '리얼걸 프로젝트'라는 팀 대결의 진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미션을 안겨준 것.

영주는 데뷔조 멤버들은 물론 강신혁까지 자신이 잘못됐다고 몰아붙이는 상황에 힘겨워했다.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아 데뷔를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그 속에서 자신이 놓치고 지나간 것들과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생각하게 된 것. 이에 자신을 돌아보는 영주의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꿈을 향해 도전하는 소녀들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성장통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한 팀의 의미를 깨닫고 서로를 보듬으며 조금씩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영주가 얼른 멤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으면 좋겠다", "태리가 데뷔조에 계속 있으면 좋겠다!", "아이돌 되기가 참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정한 아이돌스타로 인정받고 싶은 소녀들이 각박한 현실에 지쳐 흔들리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SBS funE에서 방송되며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사진=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12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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