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청춘의 로드 무비…영화 '아메리칸 허니'

<앵커>

이번 주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을 조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

우연히 만난 제이크의 제안으로 미국 중서부를 유랑하는 무리에 합류한 소녀 '스타'.

이들은 낮에는 잡지를 팔고, 밤에는 파티를 즐기며 살아갑니다.

지난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으로 미국 중서부 풍광을 배경으로 방황하는 청춘을 다룬 로드무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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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카 3: 새로운 도전']

레이싱계의 전설 맥퀸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톰과의 대결에서 치명적 부상을 입습니다.

절망에 빠진 맥퀸은 실력파 트레이너 크루즈를 만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지만 이 과정 역시 쉽지 않습니다.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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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립']

7살 줄리는 이웃으로 이사 온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데, 브라이스는 줄리의 구애를 피하면서 둘 사이의 밀고 당기기가 시작됩니다.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제작 7년 만에 국내 개봉하는 영화로 소년 소녀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잘 담아낸 성장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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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 리브 올리브']

영화 '올 리브 올리브'는 광주 5.18 이야기 '오월애'와 캄보디아 소수민족을 다룬 '웰랑 뜨레이'에 이은 김태일 감독의 세번째 작품입니디.

이스라엘 점령아래 팔레스타인 땅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민중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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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 30일까지 / 명동예술극장 국립극단]

1945년, 만주에서 위안소를 탈출한 명숙과 미즈코는, 조선행 기차를 타기 위해 전재민 구제소로 향합니다.

이곳에 모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존에 대한 욕망과 인간애를 그린 연극 '1945'입니다.

김정민과 박상종, 주인영 씨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한 무대에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