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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정화란 이런 것"…'다시 만난 세계', 설렘 폭발 2차 티저

"눈 정화란 이런 것"…'다시 만난 세계', 설렘 폭발 2차 티저
'다시 만난 세계'가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가슴 아픈 이별, 울컥한 재회를 모두 담은 티저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2차 티저예고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번 2차 티저에는 극 중 해성(여진구 분)과 어린 정원(정채연 분)의 과거 인연, 그리고 해성과 어른 정원(이연희 분)의 현재 이야기가 그려진다.

먼저 교복을 입고 학교 복도를 걸어가던 해성이 운동장을 뛰어가고, "너 잘못 아니야", "정원아. 나 너 때문에 죽은 거 아냐"라는 말을 한다. 이어 화면은 어른 정원이 얼굴에 상처를 입은 해성을 치료하는 모습, 그리고 납골당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해성아”라며 애절하게 부르는 장면이 그려진다.

그러다 다시 교실 복도가 등장, 여기서 해성은 자신을 향해 "야 멍해성 빨리 와 빨리"라는 말과 함께 해맑게 웃는 어린 정원을 발견한다. 이후 그는 어른 정원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가 하면, 어린 정원의 머리 손질에 자신의 머리를 맡기는 모습 등이 설렘을 폭발시킨다. 눈물을 흘리며 어른 정원이 "매일 매일 보고 싶었어 해성아"라고 말하는 장면은 애틋함을 자아낸다.

이번 티저 예고는 예쁜 영상미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신비로운 이야기, 그 속에서 청량미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가 펼쳐지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의문의 종소리가 전체적인 신비감을 더한다.

2차 티저예고를 본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연출과 영상, 너무 예쁘다. 대박 날 듯", "코앞에서 머리 만지는데 내가 다 설렌다", "눈이 정화된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주인공도 예쁘고 영상이 예뻐서 자꾸 보게 된다", "미치도록 설렌다. 야 멍해성! 빨리 와 빨리!"라는 댓글들로 애정을 드러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 이시언, 김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는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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