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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 받으세요?"…'운전기사 갑질' 이장한 종근당 회장 사과 기자회견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작성 2017.07.14 11:48 수정 2017.07.14 13:27 조회 재생수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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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에 상습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난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7월 14일) 오전 10시 반,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 대강당에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상처받은 분들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약 3분가량 사과문을 낭독하고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은 채 퇴장했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를 상대로 "XX 같은 XX. 너는 생긴 것부터가 뚱해가지고…" "아유 니네 부모가 불쌍하다. 불쌍해" 등 막말을 쏟아내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종근당 창업주인 고 이종근 회장의 장남인 이장한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담당 : 화강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