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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존 디어 클래식 최경주-양용은, 첫날 공동 24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최경주, 양용은 선수가 첫날 공동 24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를 쳤고, 양용은도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두 선수는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24위에 자리했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세계적인 톱 랭커들이 이번 대회에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우리 선수들 가운데서는 베테랑 최경주, 양용은, 위창수만 출전했습니다.

위창수는 첫날 3오버파, 공동 129위에 머물렀습니다.

미국의 찰리 하월 3세와 올리 슈나이더잔스가 8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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